지혜로운 유태인은
‘하루의 시작은 일과가 끝난
저녁부터’ 라고 말합니다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는 시간, 업무로
바쁜 시간이 아닌, 모든 일과를 마치고 자신만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세상 모든 것에서 벗어나
오로지 평안과 평온으로 스며들 수 있는 시간, 좋은
잠을 위해 준비하는 그 순간이 하루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멋지지 않나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며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을 살겠다는 고집이 엿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무엇이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건, 삶을 대하는 그들의 지혜로운 태도만큼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입니다.
어쩌면 이런 태도가 그들만의
알맞은 기준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과하지도 않고, 어떤 사상가의 철학적 명제처럼
지나치지도 않으며 종교의 교리처럼 엄격하지도
않습니다. 가볍고, 알맞아 보입니다. 비건구스도
거위 털로 만든 솜 충전재의 탄소 배출 문제,
동물복지 등 착하지 않은 소비 형태에 대해 강하게
맞서며 어떤 격언을 가치로 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비건라이프로 가는 첫걸음에 우리의
비건구스가 누구에게나 가볍고, 알맞은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루의 시작이
아침일 필요가 없듯이 비건라이프가 꼭 어려운
천연소재일 필요도 없습니다.
비건에 대한 새로운 선택,
잠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
비건슬립 비건구스가
당신과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